대화의 심리학 - 마이클 니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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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스케치심리상담센터
작성일20-03-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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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책 소개>
인간관계의 핵심 기술과 만나다!
한 출판사가 주최한 만찬회에서 데일 카네기는 저명한 식물학자를 만났다. 식물학자와 만난 것이 생전 처음이었던 카네기는, 그가 이국풍취 가득한 식물과 새로운 식물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 등에 대해 이야기하자 넋을 잃고 열심히 듣기만 한다. 만찬 후 식물학자는 만찬을 주최한 주인에게 카네기를“가장 재미있는 대화가”라고 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열중해서 들어준다는 것은 아무 대화가 없어도 듣는 사람이 자신에게 은근한 찬사를 보내는 것이라고 느끼게 하는데, 사실 이러한 찬사에 저항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카네기의 말대로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태도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이기 때문이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인 ‘귀담아 듣기’야말로, 좁게는 ‘대화’ 넓게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일 것이다. 『대화의 심리학』은 바로 ‘설득의 차원’이 아닌 ‘관계의 차원’에서 기능하는 ‘귀담아 듣기’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 속으로>
부모가 남녀 차이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자녀도 변한다. 남자아이들은 양육자로서 애정을 주는 어머니와 자신을 동일시할 수 있고, 더 현명하고 완전한 남성과 아버지로 성장할 수 있다. 여자아이도 아버지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면 욕구를 당당히 펼치는 독립적 여성으로 클 수 있다. 하나님은 아이들이 양쪽에서 가장 좋은 점을 두루 배울 수 있도록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두 명의 양육자를 만드신 것이 아닐까? --- 본문 중에서
잘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자신의 욕구를 제쳐두고 잠자코 들을 수 있지만 욕구를 제쳐둔다는 것이 자신을 버려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충족되지 않으면 결코 제쳐두기 힘든 욕구도 있다. 아내에게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물으면서도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는 남편의 행동은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도저히 귀 기울일 기분이 아닐 때 “지금은 당신 말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한 20분 정도 후에 얘기하면 어떨까?”라고 말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솔직하고 사려 깊은 행동이다. 들어줄 기분이 아닐 때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의 말에 공감할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예스24 제공]
인간관계의 핵심 기술과 만나다!
한 출판사가 주최한 만찬회에서 데일 카네기는 저명한 식물학자를 만났다. 식물학자와 만난 것이 생전 처음이었던 카네기는, 그가 이국풍취 가득한 식물과 새로운 식물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 등에 대해 이야기하자 넋을 잃고 열심히 듣기만 한다. 만찬 후 식물학자는 만찬을 주최한 주인에게 카네기를“가장 재미있는 대화가”라고 했다.
자신의 이야기를 열중해서 들어준다는 것은 아무 대화가 없어도 듣는 사람이 자신에게 은근한 찬사를 보내는 것이라고 느끼게 하는데, 사실 이러한 찬사에 저항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카네기의 말대로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태도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찬사”이기 때문이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주요 주제 가운데 하나인 ‘귀담아 듣기’야말로, 좁게는 ‘대화’ 넓게는 ‘인간관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분일 것이다. 『대화의 심리학』은 바로 ‘설득의 차원’이 아닌 ‘관계의 차원’에서 기능하는 ‘귀담아 듣기’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 속으로>
부모가 남녀 차이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자녀도 변한다. 남자아이들은 양육자로서 애정을 주는 어머니와 자신을 동일시할 수 있고, 더 현명하고 완전한 남성과 아버지로 성장할 수 있다. 여자아이도 아버지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면 욕구를 당당히 펼치는 독립적 여성으로 클 수 있다. 하나님은 아이들이 양쪽에서 가장 좋은 점을 두루 배울 수 있도록 아버지와 어머니라는 두 명의 양육자를 만드신 것이 아닐까? --- 본문 중에서
잘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자신의 욕구를 제쳐두고 잠자코 들을 수 있지만 욕구를 제쳐둔다는 것이 자신을 버려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충족되지 않으면 결코 제쳐두기 힘든 욕구도 있다. 아내에게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물으면서도 자신의 문제를 털어놓는 남편의 행동은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도저히 귀 기울일 기분이 아닐 때 “지금은 당신 말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한 20분 정도 후에 얘기하면 어떨까?”라고 말하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솔직하고 사려 깊은 행동이다. 들어줄 기분이 아닐 때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의 말에 공감할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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