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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심리 코드 - 황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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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스케치심리상담센터
작성일19-10-16 10:34 조회631회 댓글0건

본문

<책 소개>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

한국인의 마음의 MRI 찍기『한국인의 심리코드』. 어떻게 하면 한국 사회에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잘 이해하고 이 세상을 더 잘 파악해 삶의 문제에 대한 적절한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한국인의 심리, 한국인의 행동 방식을 지난 10년 동안 탐색한 결과로 ‘한국인의 심리코드’를 소개한다. 성공과 출세부터 부와 부자, 교육, 짝과 결혼, 라이스프타일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건과 현상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이 만들어낸 한국인의 마음속 심리코드를 통찰한다. 이 책에서 제시한 한국인의 심리코드를 통해 억울하게 손해 보며 산다고 믿는 사람이 이 사회에서 ‘잘 사는’ 비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 속으로>

#1. 가면 쓴 한국인,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초점을 멋있는 보통 사람에 두느냐 체념한 자포형에 두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이 사회에서 벌어지고 경험하는 것들은 내가 기대하는 것과 다르기 쉽다. 자, 어디를 볼 것인가? 무엇에 초점을 둘 것인가? 그것은 우리가 무엇을 믿고 무엇을 알려고 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것이 우리 안에 내재된 심리코드를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 p.43

#2. 리얼리티 쇼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심리코드에 따라 미네르바는 범죄자가 되기도 했고 사이버공간의 영웅이 되기도 했다. 그 사람이 누구인가 하는 정체마저 그를 보는 사람의 심리코드에 의해 결정되었다. 실체보다 우리 각자가 가진 심리코드가 무엇인지를 아는 게 더 중요한 이유이다. --- p.58

#3. 개천용은 다 어디로 갔나?
과거에는 출세의 종착점은 정치권력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사회적 영향력으로 바뀌었다. 대중에 대한 영향력이 실질적인 권력이 되었다. 이것을 얻기만 하면 그가 누구이고 배경이 어떻든 출세했다고 인정을 받는다. 즉, 우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출세에 대한 세 가지 심리코드는 각각 ‘지식+권력(신귀족)’, ‘문화+권력(신화랑족)’, ‘정치+권력(신율사공무원)’의 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p.85

#4. 부자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법
한국인이 가진 부자의 심리코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역설적인 사실은 한국 사회에서 누구나 존경 받는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존경 받는 부자는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부를 소유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베풀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평생 열심히 모은 재산을 꾸준히 남을 돕는 데 사용한 젓갈 할머니, 김밥 아주머니 같은 분들이 바로 그들이다.--- p.115

#5.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내려라
한국형 맹모와 체념한 자포형의 대비되는 시선은 우리의 교육이 그 자체로 분열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충분한 자원과 열정이 있다면 맹모의 모습을 취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불안해 한다. 그렇기에 더욱더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려 한다. 맹모가 추구하는 멋진 보통 사람의 정체성을 부러워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믿기에 마냥 우울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p.124

#6. 신입 사원이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사연
기성세대 조직인이 정말 알아야 할 것은 본인도 더 이상 믿지 않는 당위적인 조직인의 모습이 아니다. 조직 환경에서 신세대 조직인이 보이는 구체적인 행동 방식을 알아야 한다. (…) 이런 신세대 조직인을 보는 한국인의 심리코드가 있다. ‘4차원 인간’, ‘댄디 보보스’, ‘베짱이’가 그것이다.--- p.151

#7. 리더십도 스타일이다
자기 리더십은 남에게 멋진 사람으로 보이려는 한국인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리더십이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행동 방식이 무엇인지 알기만 하면 누구나 자기 리더십의 심리코드를 찾거나 만들 수 있다. 열정형, 치밀형, 관계형으로 구분되는 리더십이 바로 자기 리더십이다.--- p.176

#8. 무엇을 꿈꾸는가를 통해 본 현재 나의 모습
대통령 선거나 총선 때마다 정치 집단에서는 복지를 앞세운 공공 사회, 정의를 앞세운 공정 사회, 또는 실용을 앞세운 공약 사회의 심리코드를 국민에게 팔려고 한다. 하지만 서로 다른 집단들이 가진 한국 사회에 대한 심리코드를 의식하지 않은 채 복지나 정의, 실용 등을 내세운다면 그것은 광대들의 난장판이다.--- p.200

#9. 결혼은 미친 짓이다?
짝과 결혼에 대한 한국인의 심리코드는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실제로는 생활형이고 속마음은 판타지형인 우리는 좀비 같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겉 다르고 속 다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그것은 조건을 맞춘 결혼 때문이다.--- p.223

#10. 무엇을 사느냐가 내가 누구인가를 결정한다
우리나라에서 소비의 대세는 면식수행 간지쟁이, 결혼한 간지쟁이, 신소비 노블리제가 주도하고 있다. (…) 따라서 미래 생활을 예측할 수 있는 단서가 현재 우리가 무엇을 사고, 무엇을 입고, 무엇을 쓰고, 무엇을 먹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최소 10년 이내에 일어날 소비 트렌드는 현재 대한민국의 소비 주체인 면식수행 간지쟁이와 결혼한 간지쟁이, 신소비 노블리제의 소비 코드에 숨어 있는 셈이다. --- p.241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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